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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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557 날짜:2004-04-28
제 목:" 대파 이야기"


2000년 전부터 재배 시작 원산지, 중국 서부 추정

소화 돕고 땀 잘나게 해열·강장·이뇨 효과 있음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잎이 얇고 부드러운 것은 잎으로 이용되고 엽추부가 두텁고 긴 것은 줄기파로 이용된다.
일반적으로 1~8개씩 나누어 뭉쳐난다.
잎의 내부는 녹색 바탕에 흰빛이 돌고 점성이 있다. 6~7월에 흰색의 꽃이 피고 둥근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파는 신선 야채로서 저장성이 약한 식품이며 수분이 약 90%정도이다.
탄수화물은 주로 당분이며 환원량이 자당보다 많다. 파의 자극성분은 이유화물의 유기화합물로서 파속에는 배당체의 모양으로 있던 것이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생긴다.

파는 보건적으로 소화를 돕고 해열제로써 땀을 잘 나게 하며, 뇌세포발달, 식용증진, 백내장 예방, 발한, 소염작용 등을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비늘줄기를 강장제·흥분제·거담제·발한제·이뇨제·구충제로 쓴다.

원산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중국의 서부로 추측된다.
2000년 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는데 중국에서는 한족이 원시시대부터 재배했다고 전해진다.
내한성과 내열성이 커 중국 동북부나 시베리아 지방, 열대지방에서도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