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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금님^^*
가을비가 창가에 톡톡 부딪치더니
비님과 함께 다금님이 오셨네요
자중님도 다금님과 건강하시죠
이쁜 꼬마숙녀 도연이도 잘 지내죠~~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만남이 엊그제 같은데,,,
자중님이 만들어주신
토종 닭백숙 맛이 아직 생생히 생각나는데
어느새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와 있네요
그 사이~~
한이가족과 한번 만나서
다금님 교육 잘받고 오셨다는 소식도 듣고
그리고는~~~
우리부부가 바빠서 만남이 계속 늦어지지요
이제야 일 마치고 한숨 돌리고 있답니다.
뭣 땀시 이리 바쁜지 원,,,
내일 헐레벌떡 지나고
모레는 함양에나가 밀린일들 쏴악 정리하고
목요일부터는 밭에가서 붉은고추를 좀 따고,,,
토요일 시간 비워보려고요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지만
옆지기와 토요일 저녁시간 비워두기로 했어요
벌써 마음이 행복해지네요
남자분들 모여 못다한 이야기 나누고
도연이와 한이는 장난치고
우리네는 그 곁에서 수다떨며 시간을 보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ㅎㅎ 저녁시간이 지났네요)
저는 저녁준비하러 갑니다.
김치찌개 끓는냄새가 흠~~흠~~
만나는 그날까지 행복하게 지내요
자중님께도 안부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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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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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