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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창화님^^*
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찾아주셔서 무지 반갑습니다.
바람이 쌩쌩부는 휴일 즐겁게 보내셨죠
우리집은 아침부터 여럿이서
된장, 간장 분리하는 일을 했답니다.
다른집들은 봄에 장을 가르는데
저희집은 늦가을에 장을 가른답니다.
가마솥에 햇콩을 삶아 된장에 넣고는 곱게 치대어
장독에 꼭꼭 눌러 창호지로 잘 덮어두고는
하루일을 마감했지요
추운날을 택해서 며칠 장을 갈라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곤 메주 본격적으로 만들죠
저희농원 일년농사가 시작되었네요
청국장 맛나게 드신다니 기분 좋네요
냄새가 없어서 아이들도 잘 먹죠
청국장 많이 드시고,,,,
겨울내내 온 가족 고뿔 모르고 지내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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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6일)에 보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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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6일)에 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