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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여셨죠~~
가을을 알리는 풀 벌레들이
화단의 잡풀들 사이에서 높이뛰기를 시작하네요
풀쩍 풀쩍 뛰어오르니~~~
잡풀들이 흔들 흔들 온몸을 흔들며 인사를 하는듯 싶습니다.
같은 초록빛 동색으로 서로가 친해졌는지
풀벌레들은 잡풀들사이에서 뒹굴뒹굴 놀고있네요
잠시 창밖을 보며 눈이 즐거웠답니다.
아파트안에서는 느낄수 없는 자연을
혼자 맘끗 누리고 있는듯 싶어서 잠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들판마다 누런 황금이 뒤덮혔답니다.
조금만 지나면 황금들판이~~~
잘 밀은 아이들 머리마냥 밤톨송이로 변해버리겠죠
보낼수만 있으면,,,
이곳 모습을 몽땅 실어서 보낼텐데
그럴수 없어서 시골향기를 닮은 구름만 밀어보냅니다.
하늘을 올려다 보다가 두둥실 구름이 떠가면
시골향기 맡으시며 시골의 가을모습을 그리시고
가을냄새 나는 따끈하고 맛난 점심을 드시며
꼬맹이 아드님과 행복한시간을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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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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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초빛깔 너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