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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나무님^^*
아까워라...
오셨으면 푸성귀 마음껏 뜯어 가셨을것을.
오늘 진주 평거동에서 목사님으로 목회활동을 하는 옆지기
친구내외와, 딴교회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다녀 가셨답니다.
오셔서...
고추밭에 풀매고,
고구마밭에 풀매고...
푸성귀 조금 나누어 드렸답니다.
그치만 걱정하시지 마세요.
아직 밭에 많이 있답니다.
다 먹어도 싸리나무님 드실것은 남겨 놓을게요.
다음에는 일찍 전화 하세요.
밭에 일하러 가면 전화를 못받을때가 많답니다.
보고싶네요.
오늘밤 편히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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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아침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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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우유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