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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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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영 |
제목 : |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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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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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을 받은 그날 저녁에 된장국을 해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언니도 좀 달라고 해서 줬더니 맛있다고 담에 주문한데요^^
요즘 안좋은 일이 좀 있어서 제가 좀 우울했었는데
택배박스에 주문한 된장옆에 신문지로 쌓인 고구마랑 양파를 보고 감동먹었어요
요즘같이 자기만 아는 삭막한 세상에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싶구
정말 감동이었어요
비싸고 값진 선물보다 더 감동이였어요
작은것에 이렇게 감동받아보긴 첨입니다
하는 공부와 일들이 안되어서 스트레스와 자책으로 우울했었는데
고구마랑 양파 먹고 다시 제충전 했어요
지리산에서 자란거라고 생각하니 힘이더 나는것 같더라구요?ㅋㅋ
정말이지 너무 감사드려요
언제나 언제나 하시는 모든일들이 잘 되시길 바래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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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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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잘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