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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급한김에 된장 주문해놓구 바빠서 입금도 못했는데 벌써 보내셨다는 문자에 고맙고도 미안하네여....
먼저 입금을 했었어야 하는데.....ㅋ
요즘같이 믿고살기 험한 세상에 매번 입금확인두 안하구 보내시니 참 사람좋으심이 그저 허허롭습니다.......
이러다가 물건 먼저받구 입금하게 됐습니다여....
제가 오늘은 바빠서 못하구 낼 오전에 꼬옥 입금할께여....
그리구 항상 보내주시는 고구마나 산채들두 넘 감사히 먹구 있어여....
근데 제가 살림 초보라서 기본적인건데,,,,
말린 취나물이나 고사리는 어떻게 불려서 해먹나해서여...
항상 삶은 나물을 사다가 해먹느라 말린건 어찌 해먹어야할지...
도시서 사는 사람이라 이렇게 무지하답니다...ㅋ
참!!저번 국간장두 넘 맛있게 먹구 있어여.....
반찬 뿐아니라,,,,,저는 심심할때 만두국을 자주 끓여먹는데,,,,
비록 냉동만두일지라두 멸치육수에 솔뫼국간장으로만 간해두 간단하면서두 넘 맛있답니다.
원래 저는 음식에 소금간을 하는일이 거의 없어여
국에 소금을 넣으면 더 텁텁해지는 것같기두 하구 개운하진 않더라구여....
이곳 무염청국장은 된장으로만 간하구,,,,,,다른국두 국간장만으로 간하는데 예전 시중국간장의 조미료맛이 좀 싫었는데(전 조미료 전혀 안써서 민감하거든여....) 이건 참 개운하구 조아여.....
저처럼 솔뫼된장으로 먹거리 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두 두루두루 많은 발전 있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마니 지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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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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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이네요
